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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켄 욕설 사건과 인성

바람스타 2017. 7. 5. 03:00
빅스 켄의 욕설 사건을 짚어본다.
지난번 2017 빅스 상사 프로그램 예고편에서 빅스 켄의 욕이 나온 영상이 그대로 포착되었다.

당시 방송에서 스케치북에 빅스 켄이 욕설을 썼는데, 이것이 그대로 전파를 탄 것이다.
게다가 이 때문에 빅스 켄의 인성까지 들먹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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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부분에서는 좀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다.
왜냐하면 남자, 특히 젊은 남자 중에는 ‘친한 사이’일 경우에는, 간혹 욕을 하기도 한다.
서로 애칭처럼 이런 욕으로 상대를 부르는데,
이것을 가지고 그 사람의 인성이나 성격까지 어떻다고 판단하기는 힘들다.



물론 빅스 켄의 경우는 당시 방송 카메라가 돌아가는 ‘공적인 장소’였기에, 문제가 더 커졌는데, 이것만 가지고 켄의 인성이나 성격에 대하여 판단할 수는 없다.

물론 그의 경솔한 태도, 더 나아가 영상 편집팀의 문제까지 거론할 수는 있다.
카메라가 도는 와중에 켄이 그처럼 경솔하게 욕설을 스케치북에 쓴 점,
그리고 충분히 사전에 편집할 수 있었는데도 편집하지 않았던 편집팀 모두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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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소속사 젤리피쉬측에서는 이에 대하여 공식 사과를 한다.
 “‘빅스 상사’ 영상에 부적절한 문구가 그대로 노출돼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미 빅스 켄의 이미지는 땅에 떨어질대로 떨어진 상태...
소속사의 경솔한 관리가 많이 아쉽다.

물론 빅스 켄 본인이 가장 많이 반성해야 되고, 앞으로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런 실수를 하면 안되겠지만...

참고로 그 외에 빅스 켄의 인성을 알 수 있는 2가지 사건들
처음에 "Rock Ur Body" 파트 분배가 다 끝난 상태에서 켄은 막내 혁에게 본인의 파트중에서 하나를 양보해 준다.
그 외에, 빅스의 레오가 켄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켄아 얼마 전에 물구나무서기 내기 할 때, 네가 일부러 빨리 떨어진거 아이들은 아직 모르지.."

사실 빅스 켄의 좌우명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인데, 이런 일화들을 보면 켄의 좌우명이 거짓말이 아니란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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