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탤런트 김화란 교통사고 김화란 사망 소식을 들으면서, 참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김화란 사고원인을 짚어봅니다.

. .
지난 2015년 9월 18일 김화란은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하게 됩니다.

원래 김화란은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일대에서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당시 동승한 김화란 남편도 부상을 당했죠.

탤런트 김화란 남편 사진


그런데 김화란 사망으로 악성 루머가 떠돌기도 합니다.


당시 김화란 남편 박상원이 전하는 마지막 상황

"(사고 당시) 신나서 낚싯대 챙기고 미끼 챙기고 가면서도 웃으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했다."


"아내가 "여보 오늘 내가 많이 잡을 거야"라고 말했고, 그 다음 말이 (교통사고때문에) 악 소리밖에 기억이 없다. 얼마나 아팠을까... 그게 마지막 말이다. '악' 소리가... (마지막 말이었다."


즉, 김화란은 남편 박상원과 함께 낚시를 하러 가다가 그렇게 봉변을 당한 것이죠.


(참고로 당시 운전자는 김화란 남편이었고, 김화란은 조수석에 앉은 상태였음)

안타까운 것은, 김화란은 즉사였고, 김화란 남편은 경상이었다는 사실입니다(김화란 남편 부상 정도)

. .
여기에 대한 김화란 동생의 증언

"(사건 당시) 출동한 119대원과 경찰, 그리고 사고 당시의 목격자(앞과 뒤에 있던 차량)들의 진술을 들었다."


"당시 현장이 내리막길이었고, 장애물을 피하다가 핸들을 꺾는 과정에서 조수석의 언니가 가장 큰 충격을 받아 즉사한 사고였다."


"사실 고인은 내 언니고, 동승자 형부는 경상을 당했기에, (언니의 사고) 소식을 처음 듣고, 인간으로서 (형부를) 왜 의심을 하지 않았겠나."


"하지만 가족들은 현재 형부를 믿고 있으며, 나 역시 형부에게 늘 고마워하고 있었다."


"오히려 (우리 가족들은) 그런 댓글이나 억측에 굉장히 화가난 상황이다."


"(김화란 보험금 루머에 대해서는) 언니 부부는 38억 사기를 당하고 귀농한 상태였다. 하루하루 벌어서 먹고 살기도 힘들었는데, 무슨 보험을 들었겠나."


이처럼 김화란 가족들 역시 루머를 완강히 부인합니다.

한명은 즉사, 다른 한명은 경상이었던 것에 대하여, 당시 사고 상황 역시 친절하게 설명을 했죠.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한 검찰의 시각은... 바로 김화란 남편에 대한여 징역 1년을 구형합니다.


검찰, 故 김화란 남편 징역 1년 구형...왜? / YTN 


여기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

"김화란의 남편 박상원에게 금고 4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함."


즉, 사법부에서 김화란 남편 박상원에게 죄는 있다고 인정을 하는데, 다만 실형은 면하게 됩니다.


(이 재판은, 위에서 언급했던 '김화란 남편이 보험금을 위하여 아내를 죽음으로 몰았다'라는 루머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재판이었음. 이 루머에 대해서는 경찰이 수사해서, 무혐의로 결론이 났고, '금고 4개월 집행유예 1년'이 떨어진 재판은 바로 '운전자의 과실'에 대한 재판이었음.)


더 이상 유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 .
참고로 김화란 아들 이혼 전남편은 아래 글 참조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