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혜림 전남편 이혼사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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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성혜림 시리즈

북한 성혜림 전남편은 리평이었습니다.

성혜림이 김정일 아내라고만 알려졌지만, 사실 성혜림 첫번째 남편은 리평이었죠.

성혜림 이혼 사유(?)를 살펴보면, 김정일이 얼마나 막무가내인 가를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성혜림 나이는 김정일보다 5살 연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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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성혜림이 이평과 결혼 생활을 잘 하고 있었죠.

당시 성혜림에게 딸도 (리옥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김정일은 5살 연상의 성혜림의 성숙한 매력에 푹 빠졌고, 곧 성혜림과 리평을 이혼시킵니다.

북한 성혜림 사진

참고로 성혜림 전남편 리평의 직업은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사였음 (리평은 리기영의 큰아들로, 리기영은 북한에서 문예총위원장을 할 정도로 힘이 없는 사람이 아닌데, 힘없이 며느리를 빼앗기도 말았죠)

아무튼 김정일은 리평과 성혜림을 이혼시킨 다음에, 성혜림과 살림을 차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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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리평은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하는데, 여러가지 설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김정일이 손을 써서, 성혜림의 첫번째 남편을 죽였다는 증언들이죠.)

아무튼 김정일이 성혜림을 차지하기는 했는데, 정식으로 결혼하지는 못합니다.

당시까지만 해도 김일성이 살아 있었기에, 아무리 망나니인 김정일이더라도, 남의 유부녀였던 성혜림과 합법적인 결혼을 할 수는 없었죠.

결국 성혜림의 김정일의 첩 (세컨드)가 되었고, 그렇게 살게 됩니다. (참고로 김정일이 성혜림의 재혼 남편이라고 부르는데, 합법적인 결혼은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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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합법적인 아내는 김영숙이었죠.